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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최영신,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 출간

작곡가와 연주자들을 위한 Top 바이블, 화제

포스트21뉴스 승인 2023.08.11 20:31

[포스트21 뉴스=에디터 최현종] 매일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뮤지션들은 이미 음악의 다양한 면모에 익숙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학을 공부할 때 경험한 어려움이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존재하는 경우가 흔하다.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는 뮤지션들에게 화성학의 관심이 높은 이유다.

이런 가운데 작곡가 최영신이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 책을 출간하며 음악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영신 작곡가는 이 책을 통해 현대 실용화성학의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적 아이디어 창출할 수 있도록 독자들 독려

최영신 작곡가의 저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은 음악의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며, 작곡가와 연주자들을 위한 음악의 이해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바이블로 손꼽힌다. 이 책은 음악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음악적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음악과 감정의 조화···. 최영신 작곡가의 화성학적 접근

최영신 작곡가는 이 책을 통해 음악가들이 화성학 이론을, 실제 음악 창작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그는 “화성학은 음악가들에게 그들의 감정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표현하는 역할을 하고 음악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노래와 음악적 요소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수단이다”며 “화성학은 이러한 음악적 표현을 위한 툴이자 방법론으로 작용하며, 상상 속에 있는 소리를 현실로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화성학은 작곡가와 연주자들에게 상상 속에서 듣고자 하는 소리를 실제 음악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론을 이해함으로써 음악가들은 음악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합하여 새로운 멜로디, 하모니, 리듬을 창작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듣게 되며, 듣게 되면 더욱 깊은 수준에서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조성감이 무엇인가에 대해 “음악이 진행될 때 화음의 변화와 조화를 통해 나타나는 감정의 흐름을 의미한다”며 “‘어떤 음이나 화음이 안정적인지’ 아니면 ‘긴장을 유지하며 해소되는지’에 따라 음악의 분위기가 결정된다”고 제언했다.

이어, “보통 7음은 1음으로 해결하려는 성질이 있어 음악의 조성감을 만들어낸다”며 “이는 듣는 이들에게 특정한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각 조성은 특유의 분위기나 색채를 가지고 있다. 음악가들은 조성을 선택함으로써 원하는 감정을 강조하거나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작품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색채를 선택하여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함으로써 듣는 이들에게 더 깊은 감정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이 책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교육 경험을 통해 쌓인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이 책을 더욱 가치 있는 자료로 만들어주었다. 따라서 이 책은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거쳐 풍부하게 보강되었으며, 교육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작곡가 최영신의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은 음악가들에게 음악 이론을 실제 창작과 연주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 분야에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신 작곡가는...

작곡가 최영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영상음악과를 전공하고, 상명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음악 관련 학위를 취득한 뮤지션으로, 현재는 아트앤피플 컴퍼니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또한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과 정화예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음악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동아크누아 서평

출판사 동아크누아는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에 대해 음악가들이 자신의 음악에 화성학적인 원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가이드라며, 예비 음악가와 음악 전공자를 위한 필독서라고 강조했다.

책의 저자인 최영신은 대학 강의와 다양한 연구 경험을 통해 뮤지션들에게 화성학의 큰 지도를 제시해주었고 반드시 필요한 개념들은 적절한 위치에 배열하며, 독자들이 그 안에서 자신만의 표현을 자유롭게 채워 나갈 수 있도록 자유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판사 소개

이번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 출판을 맡은 동아크누아(대표 정소영)는 예술과 지식의 공간에서 작가들과 독자들을 연결해주는 출판사로서, 다채로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동아크누아는 음악, 미술, 이론, 실기 분야에서 다양한 서적을 제공하며, 이들의 전문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출처: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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