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March

세련미 넘치는 박미진 작곡가의 데뷔 앨범

웨딩 마치(Wedding March)

실용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곡가 박미진이 첫 앨범을 발매했다.

인생에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보는 결혼, 그 의미와 추억을 담아 누구에게나 공감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깊이의 재즈 음악으로 재탄생 시켰다.

인생의 시작을 봄에 비유한 첫 곡 '봄의 시작'은 우리들의 젊은 날을 생각나게 할 만큼 풋풋함이 묻어있는 작품이다.

결혼기념일에

너는 거기 서 있었지

환한 햇살 아래

이제 막 싹트는 새싹 속에

눈부신 너를 보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내 사랑, 너는 세상 모든 것 속에

깃들어 있었지

우린 모든 순간을 함께 하리

새순을 틔우는 가지들이

추운 겨울을 견뎌냈듯이

그 어떤 차가운 계절이 와도

따뜻한 손을 놓지 않으리

내 생명, 낮과 밤을 지나 모든 계절을 넘어 세월이 무엇인지 모를 때 까지

[Composer's Note]

작곡가 박미진의 첫 미니앨범 'Wedding March'

2021년 3월 6일 우리의 결혼을 기념하며...

인생에서 중요한 에피소드 중 하나, 결혼

그날을 위해 작곡, 편곡한 연주곡 일부를 이번 미니앨범에 담았다.

┃TRACK LIST┃

01. 봄의 시작 (화촉점화)

02. 결혼 행진곡 (Jazz ver.)

03. 축혼 행진곡 (Jazz ver.)

04. 결혼 행진곡 (Jazz Full ver.)

05. 축혼 행진곡 (Jazz Full ver.)